[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후레쉬민트껌 3년만에 재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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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후레쉬민트껌 3년만에 재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1.1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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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후레쉬민트껌 3년만에 재출시

롯데제과가 후레쉬민트껌을 3년만에 재출시 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레쉬민트껌은 1972년 선보인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껌과 함께 국내 껌시장을 대표하던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2000년대 들어 자일리톨껌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는 남겨 놓고 후레시민트는 2017년 생산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재출시하게 됐다. 

재탄생한 후레쉬민트는 마니아들의 향수를 고려해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했다. 쥬시후레쉬껌은 노란색 포장에 과일 그림이, 후레쉬민트껌은 녹색 포장에 페파민트 꽃과 잎이, 스피아민트껌은 흰색 포장에 허브꽃과 잎이 디자인 돼 있다.

한편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껌은 매년 각각 4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려 두 제품은 연간 8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번에 후레쉬민트껌의 재출시로 3종 껌은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롯데리아
사진= 롯데리아

 

롯데리아, 한정판 사각새우버거 40만개 판매

롯데리아는 1일 새해맞이 한정 판매로 선보인 '사각새우더블버거'가 10일까지 약 4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중 배달 서비스를 통한 주문 또한 약 34%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는 1일부터 10일까지 한정 제품 '사각새우더블버거' 판매량 추이 분석 결과, 17일에는 현 패티 재고량 약 100만개(제품 수량 50만개)가 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는 기 보유한 패티 재고량이 소진되 일부 고객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대한 강한 니즈가 있어 이를 반영해 추가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1월 한달간의 한정 판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더블사각새우버거의 한정 판매는 2019년 선보인 한정 메뉴 더블새우버거와 10일간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동기간 대비 약 5배 높은 판매 추이를 보였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4개월만에 1100만봉 판매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된 셈이다. 누적매출액으로도 11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봉 판매를 돌파한 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33억원의 월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020년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초기 인기를 견인했던 온라인 반응이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지속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가 중국, 미국 등 해외로도 전해지며 현지에서도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 생산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등지에서도 출시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을 검토 중이다.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꼬북칩을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간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SNS 등에서 입소문이 계속 이어지며 2021년에도 변함없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전 세계 제과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바이오 페트' 재질 샐러드 용기 개발... "이산화탄소 20% 감소"

풀무원이 바이오 페트(Bio-PET)로 만든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사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페트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풀무원 계열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샐러드 제품에 적용된다.

풀무원은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 도시락인 '샐러드' 제품 용기에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 페트를 적용, 환경경영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페트는 구성 원료 중 일부를 사탕수수 추출 원료로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포장 소재다. 일반 페트는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 100%로 구성돼 있는 반면 바이오 페트는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해 제조, 유통, 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샐러드를 담는 용기, 포크와 드레싱을 담는 이너 트레이로 구성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기업 급식 사업장, 올가홀푸드 매장, 풀무원의 스마트 무인식당 출출키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맥도날드
사진= 맥도날드

 

맥도날드,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리그 공식 스폰서십 체결

맥도날드가 한국 프로리그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2021년 LoL 한국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LCK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최정상 e스포츠 리그로 자리잡은 LCK를 공식 후원한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여름 시즌 동안 LoL 인기 아이템을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처음으로 연간 스폰서십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후원사 중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브랜드는 맥도날드가 유일하다.

LoL e스포츠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 채택을 앞두고 있다.

사진= 대상.
사진= 대상.

 

대상, 프랑스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료

대상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상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본교와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하는 AMA(Association Mes Amis)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꼬르동 블루 본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출전했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맛김치 대구 샐러리 퓨레'를 만든 프랑스 출신의 홀리수아 라제리손이 차지했다. 라제리손은 "종가집 김치 브랜드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종가집 김치를 주문해서 레시피를 연구했다"며 "요리사를 꿈꾸는 셰프 지망생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김치뿐만 아니라, 고추장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연 이후 필립 구종 파리15시 시장, 에릭 브리파드 프랑스 3대 마스터 셰프, 정주희 AMA회장, 주상태 SF애드 대표, 전해웅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1등부터 4등을 차지한 수상자들에게는 총 1만 유로 상당의 상금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요리대회에 출품된 레시피는 파리 유명 레스토랑에서 신메뉴로 론칭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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