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식물성유산균 위&캡슐' 출시

풀무원녹즙이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제품인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된 성분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첫 제품이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과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식품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 및 성분은 프로바이오틱스, 폴리감마글루탐산, 홍국, 알로에 겔 등 29종이다.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은 풀무원이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L. plantarum PMO 08)과 캡슐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전달력을 강화한 캡슐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2종과 흰색 과채(양배추, 생마, 콜리플라워 등) 6종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를 100억CFU(균수를 세는 단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식약처의 하루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기준량 1억CFU를 초과하는 함량이지만,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고시 전에는 패키지에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에 대한 표시 자체를 할 수 없었다.

이번 제품은 풀무원녹즙 가맹점 또는 풀무원녹즙의 배달 판매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사무실 및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까지 풀무원녹즙 신규 고객 중 '식물성유산균 위&캡슐' 구매 고객 대상으로 커피홀빈 또는 캡슐커피를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제품 사진과 특정 해시태그를 기입해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3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 설향 딸기 활용한 디저트 출시

세븐일레븐이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상품들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과일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세븐일레븐의 딸기샌드위치 '리얼딸기샌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샌드위치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편의점 겨울 빅히트 상품임을 입증했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딸기&치즈 빅샐러드'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샐러드 상품으로 리코타치즈에 상큼한 설향 생딸기와 신선한 각종 채소를 담았다. '생딸기 크레페'는 크레페 위에 누텔라 초코크림을 바르고 딸기와 생크림 등을 얹어 완성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이다.

롯데제과, 신축년 맞아 '말랑이 과자선물세트' 선봬

롯데제과가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인기가 한층 높아진 캐릭터 말랑이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 '말랑이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말랑이 과자선물세트는 행운을 불러온다는 콘셉트로 황금색을 적용했다. 특별히 제작된 황금색 말랑카우가 제품 가장 윗면에 놓여 있으며, 몽쉘, 칙촉, 칸쵸, 빈츠, 꼬깔콘 등 총 10종의 인기 과자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옥션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 안에는 그림 큐레이팅 서비스 '바오밥 성장그림'의 '속담도'가 삽입됐다. 속담도는 다양한 속담들을 한 그림 안에 재치 있게 표현해 아이들이 보고 맞히면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 콘텐츠다. 또 포장지를 조립해 자판기 형태로 변신시킬 수 있는 등 선물세트 포장 패키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말랑이는 롯데제과의 소프트캔디 브랜드 말랑카우의 캐릭터로, 진한 우유 맛의 제품 특징을 살리기 위해 하얀 얼룩 송아지를 캐릭터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