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극촌' 수탁자 공모... 올해부터 위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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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극촌' 수탁자 공모... 올해부터 위탁운영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2.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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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밀양시 직영→위탁 방식으로 변경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
25~26일 밀양시 문화예술과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
밀양연극촌 가야
▲밀양연극촌 가야골 소극장 = 밀양연극촌facebook

밀양시가 밀양연극촌 위탁 운영할 수탁자를 모집한다. 시는 그동안 직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시는 수탁자에게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설물과 공연장비를 무상 임대한다. 위탁범위는 연극촌 운영 계획 수립, 공연·축제 등 문화 프로그램, 지역 특화사업 등이다.

수탁자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전문성과 책임성,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와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접수는 25~26일 양일간 밀양시 문화예술과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손재규 시 문화예술과장은 "연극촌 운영 활성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탁운영을 결정했다"며 "전문기관 위탁 운영으로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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