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39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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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39억 원 투입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3.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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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시설 집중 개선
밀양시가 올해 39억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확충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16일 확장 공사를 마친 밀양시 ‘사연교' 모습=밀양시

밀양시가 올해 39억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확충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시설 확충 정비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투입되는 자금은 교통안전시설 정비 확충 (25억 원), 교통신호기 관리·제어기 유지 보수(2억 원), 교통환경 개선(6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6억 원)에 쓰일 예정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사고 예방사업에 집중된다. 어린이 보호 구역을 확충하고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도 올해 처음 실시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안전제일 도시 밀양 건설을 위해 보다 꼼꼼히 살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내실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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