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 부산공간화랑 이사, ‘밀양시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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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 부산공간화랑 이사, ‘밀양시 명예시민’ 선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5.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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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백자·고미술품 등 66점 무상 기증
박일호 밀양시장이 7일 김향(61) 부산공간화랑 이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은 7일 시장실에서 고미술 작품 66점을 기증한 김향(61) 부산공간화랑 이사를 밀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밀양시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밀양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또는 밀양시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명예시민증 수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김향 부산공간화랑 이사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청자 및 백자 등 도자기류, 전통회화류, 민속공예 등 고미술품 66점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밀양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작품 기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밀양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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