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23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선정… 국내 금융사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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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3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선정… 국내 금융사중 유일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3.0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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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금융 선도...ESG 성과 인정받아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이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글로벌 100대 기업)’에서 국내 금융사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19일 KB금융에 따르면 '글로벌 100대 기업’은 재무성과, 지속가능 수익창출 등 25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 성과를 낸 연매출 10억달러이상 60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뽑는다.

KB금융은 이번 선정에서 ESG채권 발행, ESG대출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기업다양성 목표를 공개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B금융은 ▲3년 연속 '2022 KCGS ESG' 전부문 A+등급 획득, 대상 수상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 등 ESG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바 있다. 

KB금융은 이처럼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원동력은 그룹내 전계열사가 그룹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ESG경영을 이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KB금융은 이사회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그룹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KB Net Zero S.T.A.R.’와 ESG 투자전략인 ‘KB Green Wave 2030’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KB Diversity 2027’을 수립하는 등 다양성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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