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적 정책, 여성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인정
KB금융그룹이 블룸버그가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Gender-Equality Index, GEI)’ 편입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30일 KB금융에 따르면 ‘GEI’는 시가총액 10억달러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다양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수로 글로벌기업 480여개가 선정됐다.
블룸버그는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의 성과를 종합해 우수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유연근무제와 가족돌봄제도 등 워킹맘을 배려하는 가족친화적 정책 시행, 여성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직급별 여성 임직원 비율, 성희롱 예방 정책 공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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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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