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발전연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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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발전연구 MOU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1.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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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효과, 산업구조 변화 연구
임영진 사장 "하나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신한카드는 KDI(한국개발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국가발전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좌측)과 홍장표 KDI 원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KDI(한국개발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국가발전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좌측)과 홍장표 KDI 원장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KDI(한국개발연구원)와 '데이터 기반 국가발전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선 과제로 코로나와 국가 재난지원금 효과, 배달앱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 변화 연구 등 사회 현안과 밀접한 국가발전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경제 사회 분야 관련 국가발전연구에 신한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지표를 발굴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그 동안 170여 개 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45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관·기업과 데이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데이터 협력이 국가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이루는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장표 KDI 원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급변하는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양 기관이 정책수립에 긴요한 데이터 경제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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