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업 분야 투자 자금 조달
신한카드는 친환경 차량 조기 확산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와 환경 친화적 활동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에 기반해 3년 만기, 2.478% 금리로 발행했다.
이번 ESG채권은 재생에너지, 전기차, 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적인 사업분야에 투자할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그린본드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대상 저금리 금융 상품을 지원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 발행으로 친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본드 발행의 지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융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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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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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