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코로나 극복 종교계 지도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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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코로나 극복 종교계 지도자 간담회 열어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8.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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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창원시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종교계 지도자 간담회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4대 종교계 지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종인 목사, 창원시불교연합회 대표회장 월도 스님, 천주교 마산교구 기획관리국장 이청준 신부, 원불교 경남교구 이경열 교구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3일부로 비대면 예배 전환 행정명령과 불교, 천주교, 원불교는 모든 집회·행사·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월도 스님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종교계에서 적극 협력해, 이 위기를 창원시민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이 초비상이다”며 “최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 지도자들의 지혜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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