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반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사업 시행
상태바
창원시, 하반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사업 시행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07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젱DB
창원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젱DB

경남 창원시가 7일부터 하반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3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사업규모는 지난 상반기 사업에 비해 4배 이상 규모로, 지원 대상은 창원시 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이다. 일반가정 20만 원,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50만 원을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창원시민은 7일부터 창원시청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저녹스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이상 높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줄여주는 친환경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게 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연료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일반 보일러가 설치돼 있는 가정에서는 시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여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