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누비전 추석특별할인판매 실시... 내달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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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누비전 추석특별할인판매 실시... 내달 1일부터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8.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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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 300억 원, 모바일 100억 원 등 총 400억 원 발행
창원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창원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경남 창원시는 내달 1일부터 누비전 추석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00억 원(지류 300억 원, 모바일 100억 원)을 발행·판매한다. 할인율은 10%다.

누비전(지류)은 224개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한다. 모바일형은 경남사랑상품권앱, 투유뱅크(경남은행), 올원뱅크(농협) 등 14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도는 지류, 모바일 모두 50만 원까지다.

누비전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창원지역 동네슈퍼, 학원, 음식점, 미용실,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현재 창원시에는 지류 4만 6000여 개소, 모바일 3만 4000여 개소가 가맹점에 가입돼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추석명절 특별 할인 판매되는 누비전을 많이 구매하여 지역 내 착한 소비에 동참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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