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채용에 111명 지원… 경쟁률 8.5대 1 기록
경남 창원시는 13명을 채용하는 '2020년도 하반기 청원경찰 신규채용'에 11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쟁률은 8.5대 1을 기록했다.
시는 하반기 퇴직자 보충과 지난 6월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 폭행 사건 등 최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 13명을 추가 채용한다. 상반기에는 7명을 채용했다.
시는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면접시험 및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별한다. 합격자는 임용 후 경찰공무원 수준의 급여와 함께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박지용 인사조직과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민 접점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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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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