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 근절 비대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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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 근절 비대면 캠페인 추진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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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근절 비대면 캠페인. 포스터=창원시
성매매 근절 비대면 캠페인. 포스터=창원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성매매 추방주간(19일~25일)을 맞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시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현수막·전광판 활용과 인증문자,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 형식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시는 5개 구 15개소에 현수막을 일괄 게시하여 현수막 찾기 이벤트와 성매매 근절 포스트·동영상·슬로건과 관련된 문자와 SNS를 이용한 인증문자 이벤트를 실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남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은 확산됐으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경로와 형태로 성매매가 존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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