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1일부터 어린이집 휴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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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1일부터 어린이집 휴원 해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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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계속 준수... 외부인 출입 금지
창원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창원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경남 창원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실시한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21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관내서 발생하지 않은 점, 보호자 돌봄 부담과 긴급 보육 수요의 증가, 현재 어린이집 내 방역체계 구축 마련 등을 해제 사유로 꼽았다.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조치는 해제됐지만 방역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계속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은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빈번히 접촉하는 물품 등은 수시 소독해야 한다. 또한 접촉의 최소화를 위해 특별활동, 외부활동 자제, 집단행사 및 교육은 취소 및 연기해야 한다. 외부인 출입도 금지된다. 

시는 보호자들에게 어린이집 휴원 해제 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 협조를 요청했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했으나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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