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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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 소통 간담회 개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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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9일부터 25일까지 '기업 氣살리기' 주간 운영
여성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제조업계 여성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기업 氣살리기 주간' 중 남성 비율이 높은 제조업 분야에서 여성 기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성기업인의 부드러움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한 배려와 쌍방향 리더십은 투명한 경영문화와 건강한 노사관계 유지에 있어 큰 장점이며, 다른 기업이 벤치마킹해야 할 좋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창업·판로개척·현장애로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엠에스이(주) 김유숙・(주)녹원 신민경・(주)일해디에스아이 문혜정・(주)성호특수강 박정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기업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창원시에 전달하며 여성기업인들을 좀 더 세심히 살피고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창원시는 2004년부터 매년 열리던 '기업사랑시민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이를 대신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기업 氣살리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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