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맥도날드 매장서 화재... 손님 2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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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맥도날드 매장서 화재... 손님 20여 명 대피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6.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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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창고 등 800만 원 재산피해... 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운대 중동 맥도날드 매장, 사진=부산경찰청
부산해운대 중동 맥도날드 매장,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불이 나 손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맥도날드 매장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자재창고가 소실돼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5분 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매장 안에 있던 손님 20여 명과 직원들이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충전 중이던 배달용 전기 스쿠터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매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 스쿠터 배터리 충전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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