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신제품 2종 출시... 日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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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신제품 2종 출시... 日 시장 공략 본격화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09.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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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본 진출 이후 꾸준한 인기
현재 3000개 이상 오프매장 입점
일본 전용 두피랩 제품 좋은 반응
신제품 2종 온라인 중심 사업 전개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 큰 성과 기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블랙 스네일’ 라인을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에 론칭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블랙 스네일’ 라인을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에 론칭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블랙 스네일’ 라인을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에 론칭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선케어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안티에이징 시장 개척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에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닥터지는 지난 202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맞춤형 제품 론칭과 마케팅 활동으로, 현재 3,000여개 이상의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일본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상승하기도 했다.

올해는 국내 브랜드 모델 배우 송중기에 이어 일본과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해외 모델로 그룹 샤이니를 발탁했고, 다가오는 10월에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샤이니 단독 팬 사인회와 연계해 온 오프라인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 유명 화장품 분석 전문가인 인플루언서 ‘푼바키(Punbaki)’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일본전용 두피랩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출시된 두피랩 제품의 성분과 향을 일본 맞춤형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프리 메가와리’ 행사 론칭 당일 큐텐 뷰티 카테고리 종합 1위에 등극한 것.

이번에 론칭한 제품 2종은 △블랙 스네일 점액 여과물 20%와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고영양 안티에이징 크림인 ‘블랙 스네일 크림’ △블랙 스네일의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고영양 탄력 마스크인 ’블랙 스네일 리프팅 마스크’다.

닥터지의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3,000만개 판매를 돌파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K-안티에이징에 대해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랙 스네일 라인 2종은 일본 4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큐텐 재팬’과 ‘라쿠텐’의 이커머스 채널을 포함해 일본 내 닥터지 입점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닥터지는 향후 블랙 스네일 라인의 저자극 고기능성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및 잡지 샘플링과 더불어 큐텐, 라쿠텐 등 일본 대표 오픈마켓 플랫폼을 집중 육성하며 일본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등 일본 현지에서 인기 있는 미용 성분인 ‘레티놀’과 블랙 스네일의 안티에이징 성분을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며 기존 K-뷰티 주 고객층인 젊은 세대뿐 아니라 3040 안티에이징 세대까지 타깃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이사는 “닥터지가 일본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제품을 선보인 결과 레드 블레미쉬, 선케어 라인에 이어 두피랩이 큐텐 프리 메가와리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한국에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블랙 스네일 크림 론칭을 시작으로 일본 안티에이징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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