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명가 발렌티노의 화장품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1978년 향수를 론칭했던 발렌티노가 지난해 메이크업 라인을 론칭하고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것.

발렌티노 뷰티는 15일 한국 론칭을 기념해 한남동에 ‘발렌티노 뷰티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메이크업 및 향수 제품을 선보인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발렌티노 뷰티는 과감하면서도 자기표현에 주저함이 없고,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태도를 지닌 모든 사람을 위한 브랜드 컨셉을 내세웠다.

그중에서도 메종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의 비전이 담긴 발렌티노 뷰티의 메이크업 컬렉션은 풍성한 색채와 쿨한 쿠튀르 코드를 담아 쿠튀르 뷰티의 강렬한 정체성이 돋보인다.

한편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용산구 이태원로 255)에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도 확대 운영 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발렌티노 뷰티의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브랜드의 컬러풀한 스트리트 쿠튀르 감성을 가득 담은 포토 존에서의 V포토 슈팅을 비롯해 개성을 담은 목소리를 녹음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V 보이스 레코딩, 야외 공간에서 즐기는 V 카페(주말 한정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