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면 3시간 내 배달'... 토니모리,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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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3시간 내 배달'... 토니모리,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2.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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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옴니채널 '당일 배송 서비스' 추진
자사몰과 요기요 통해 시범 운영
올해 디지털 옴니채널 확장을 선언하며 주목 받은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당일 배송 서비스’ 추진 계획을 밝혔다. 사진=토니모리
올해 디지털 옴니채널 확장을 선언하며 주목 받은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당일 배송 서비스’ 추진 계획을 밝혔다. 사진=토니모리

토리모리가 자사몰이나 요기요에서 주문할 시 3시간 이내에 제품을 배달하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이와 관련 토니모리는 자사몰인 ‘토니스트리트’와 최근에 입점한 ‘요기요’ 2가지 채널로 파일럿 운영 중이다.

자사몰에서 배송하는 서비스 ‘더 쇼킹 배송’은 제품을 주문하면 근처 토니모리 매장에서 직배송 하는 것으로 12월 8일 직영, 가맹 5개 매장을 대상으로 파일럿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추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요기요 당일 배송 서비스’는 9월 말부터 직영, 가맹 5개 매장에서 파일럿 운영되고 있으며, 이 또한 전국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파일럿 운영 중인 ‘당일 배송 서비스’는 올해 여름에 선보였던 디지털 서비스 ‘바로스캔’을 뒤이은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토니모리의 옴니채널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경험 혁신’과 로드숍 가맹점을 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상생 목적’을 두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언 이후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한 의미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토니모리의 옴니채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도 고객들이 빠르게 제품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자사몰 수익 쉐어 및 가맹점의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여름에 선보인 ‘바로스캔’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화장품 정보를 간단한 스캔만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토니스트리트 앱(APP)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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