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명절 간편식' 4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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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명절 간편식' 4종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2.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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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븐일레븐
사진=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명절 간편식’ 4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배우 김수미와 손잡고 명절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미네풍성한도시락 ▲수미네모둠전 ▲수미네돼지갈비찜 ▲수미네오색잡채 등 4종이다. 모두 명절음식으로 선호도 높은 메뉴다.

수미네풍성한도시락은 반찬구성을 바꾸어 리뉴얼 출시됐다. 수미네 반찬 인기 레시피인 오징어볶음, 고추장 우엉구이, 조랭이떡 불고기가 새롭게 포함되는 등 전체 11가지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수미네모둠전은 명절에 즐겨먹는 7가지 전을 골고루 담았다. 수미네돼지갈비찜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갈비찜에 데리야끼소스와 간장, 생강 등을 넣고 만든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러움과 단짠 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수미네오색잡채는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양파 등을 풍성하게 토핑했다.

사진= 농심.
사진= 농심.

 

지난해 해시태그 가장 많은 라면은? '농심 짜파게티'

지난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라면은 농심의 '짜파게티'로 나타났다.

농심은 짜파게티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 수가 21만9,000여개(1일 기준)로 국내 라면 가운데 가장 많다고 2일 밝혔다. '불닭볶음면'(19만5,000개)과 '신라면'(14만6,000개), '진라면'(6만9,000개) 등 시장의 대표 브랜드들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해시태그는 SNS 게시물에 일종의 꼬리표를 다는 기능이다. 클릭하면 같은 해시태그를 작성한 다른 사람의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어 네티즌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수단으로 주로 활용한다. 해시태그가 많이 사용됐다는 것은 그만큼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등록된 짜파게티 해시태그 게시물은 약 5만개에 이른다. 전체의 4분의 1이 지난해 새로 올라온 셈이다. 짜파게티가 인기를 얻은 것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함께 영화에 나온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 트렌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덕분에 짜파게티는 지난해 매출 2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짜파게티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라면시장에서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을 상회하는 브랜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 진라면이 전부다.

짜파게티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3억4,000만개에 달한다. 전 국민이 7개씩 먹은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계속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소비자와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BGF복지재단, 취약계층 아동 식사 및 위생키트 지원

BGF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지원청)과 손잡고 2월 한 달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평일 식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학기 중 제공되는 급식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지만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는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웠다. 특히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아동돌봄시설들이 긴급 운영에 돌입하고 가정마다 경제적 어려움이 더 커지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예년보다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BGF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아이들의 평일 한 끼를 책임진다.

지원 대상은 교육지원청과 강서·양천구 소재의 초등학교에서 선정한 법정 저소득가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과 사각지대에서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 50여 명으로 이들에게는 20종의 다양한 컵밥 1천 끼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지역 내 거점 초등학교로 전달되고 교육지원청은 담당 교육복지전문가가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식사를 전달하도록 하여 아동들의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달 말에는 식사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위생키트도 제공한다. BGF복지재단은 BGF네트웍스에게 후원받은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 물티슈로 구성된 위생키트 500세트를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서울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BGF 위생키트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복지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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