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오리온 '하양송이', 출시 한 달 100만개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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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오리온 '하양송이', 출시 한 달 100만개 돌파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1.2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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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하양송이', 출시 한 달 누적판매 100만개 돌파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초코송이 자매품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분에 22개 이상 팔린 셈으로, 초코송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오리온에 따르면 하양송이는 지난해 말 처음 출시한 이후 이달 11일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기점으로 일 평균 판매량이 50% 이상 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전국 편의점 및 이커머스 채널 입점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리온은 이번 성과 요인으로 기존 초코송이를 ‘리크리에이션’(re-creation)해 하얀색 치즈맛 초콜릿을 더한 파격적인 변화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
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

 

"우유로만 반죽" 뚜레쥬르, 순진우유 시리즈 3주만에 50만개 돌파

뚜레쥬르는 '순진우유 시리즈'가 출시 3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진우유 시리즈는 뚜레쥬르가 흰 소띠 해를 맞아 우유를 테마로 내놓은 신년 제품이다.

순진우유 시리즈 최고 인기 제품은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와 ‘순진우유 크림빵’이다. 반죽에 물을 넣는 일반 빵과 달리, 우유로만 반죽해 우유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극대화했다.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와 ‘순진우유 크림빵’의 우유 함량이 각각 37.3%, 45.5%에 달한다.

제품 비주얼에도 하얗고 투명한 우유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릇노릇하게 구울수록 우유 특유의 향취가 옅어져,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온에서 장시간 구워 빵 겉면을 투명에 가까운 흰 색감으로 완성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라떼는 말이야' 친환경 캠페인 진행

세븐일레븐이 친환경 시대 올바른 자원선순환 활동을 응원하는 국민 공감 캠페인 '라떼는 말이야'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은 '라벨떼기는 말이야'의 줄임말로 일상 생활에서 페트병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자원선순환 생활문화 정착 활동이다.

세븐일레븐은 환경부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 스티커를 전국 모든 가맹점의 워크인쿨러 냉장고(WIC) 페트음료 코너에 부착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투명 페트병만 잘 분리배출해도 고품질 재생페트 재활용량을 지금보다 3배 이상 많은 10만t까지 확대할 수 있다.

SNS를 통한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 홍보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페트병 라벨을 떼고 별도 배출하기 인증샷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 및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일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릴레이 그린세븐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페트병 별도 배출 인증샷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강성두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라떼는말이야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배스킨라빈스, '뉴BR' 서초우성점 리뉴얼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뉴BR' 콘셉트를 적용한 첫번째 매장인 '서초우성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뉴BR 콘셉트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매장의 각 요소를 디지털화하고 패키지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변화를 줬다. 특히, 종이 포스터, 메뉴 이름표 및 가격표를 모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페이퍼리스(Paperless)'를 도입한 첫 매장이다. 

이어 2월 중순부터는 서초우성점에서 VR 기반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으로, 매장의 디지털화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인테리어와 패키지 디자인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분홍색과 은은한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건물 외관의 정면(파사드)과 매장 손잡이 등에는 핑크 스푼을 재활용한 타일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제품 패키지는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업체 '터너'와 협업했으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사진=동원홈푸드.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 '크리스피 프레시' 용산에 3호점 오픈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3호점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가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다.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무농약 수경재배 농법으로 기른 프리미엄 상추 청미채를 비롯해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 조미식품 제조업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차별화된 소스 등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동원홈푸드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3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합정역 인근에 오픈한 합정점과 배달 전문 딜리버리 서초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크리스피 프레시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샐러드로 인근 직장인은 물론 용산역을 지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인기 메뉴인 연어 포케, 참치 포케 등을 비롯해 100% 식물성 고기 비욘트미트를 활용한 비건 메뉴는 물론, 2호점에서만 운영하던 '비프 골드 라이스'와 신메뉴 '베이컨 시금치 파스타' 등을 선보인다.

배달의민족, 쿠팡잇츠 등 모바일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개시하며, 매장 내 포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샐러드를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피 프레시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인기 메뉴 '연어포케'를 할인가 9900원에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한다. 2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홈 트레이닝용 스트레칭 밴드를 증정한다.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 진행

매일유업은 무설탕을 모토로 하는 강소기업과 함께 매일두유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 설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탕을 덜어낸 라이프 스타일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매일두유와 가장 먼저 손 잡은 곳은 식이연구 브랜드 무화당이다. 무화당 대표 송제윤씨는 청소년 시절 당뇨의 발병으로 식단 관리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 무화당이다. 이 때문에 무화당은 '누구나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무(無)설탕, 무(無)밀가루, 저탄수화물'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한다. 무화당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설탕과 밀가루 없이 만든 베이커리류다.

매일유업은 29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무화당과 합동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라이브방송에서는 설탕에 대한 탐구는 물론 설탕 없는 건강한 생활에 대한 체험담, 설탕 없이도 맛있는 음식, 댓글 참여자 대상 경품 추첨 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무화당 쿠키 기획팩, 친환경 재사용 보냉백 '알비백', 매일두유 파우치, 아몬드 스낵넛 등 다양한 제품과 매일두유로 구성된 기획팩을 판매한다. 

특히 매일유업과 무화당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2000개 한정으로 만들어진 매일두유X무화당 쿠키 기획팩은 방송 전에도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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