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224개 판매대행점...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서 구입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누비전' 300억 원을 추가로 발행, 다음달 7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누비전 추가 발행에 소요되는 재원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충당했다. 시는 국비 8% 특별지원을 받아 자금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창원시의 누비전 판매대행점은 224개소다. 가맹점은 지류 46,156개소, 모바일 34,921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행점과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지류)누비전은 224개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 가능하다. (모바일)누비전은 경남지역상품권, 경남은행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 포함한 13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도는 지류, 모바일 각각 50만 원이다.
김부식 시 경제살리기과장은 “누비전의 편리한 사용과 가맹점 홍보를 위해 올해 11월 누비전 전용 앱을 오픈해 구입과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며 “누비전 건전 유통을 위한 가맹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누비전을 창원시민의 대표 소비 수단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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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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