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사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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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사 2명 선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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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김형수, 고성읍 김성진 씨 영예
고성군민상 수상자. 사진=고성군
(왼쪽부터) 2020년 고성군민상 수상자 김형수, 김성진 씨.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자 2명을 발표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우리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 시상한다. 

이 날 심의 결과 회화면 김형수(77세), 고성읍 김성진(60세) 두 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수 씨는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국민대통합위원회로부터 “생활속의, 작은 영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성진 씨는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새마을고성군지회장, 고성군 체육회 부회장, 고성군상공협의회부회장을 역임하며, 아너소사어티 회원으로 봉사, 기부 나눔을 실현한 지역의 신뢰받는 기업인이다.

예년에 경우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 시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별도의 계획을 수립 후 10월 중순 경에 시상할 예정이다.

박문규 행정과장은 “군민상 시상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를 한층 더 밝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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