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 고성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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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 고성서 개막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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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 무관중 경기... 전 경기 유튜브 생중계
전국 남·여 역도 선수권 대회 모습.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에서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구권대회·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 대회가 16일 개막했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회장 배정훈)과 고성군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의 상위학교 진학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위해 중·고·대·일반 남·여 선수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 학생부 경기 결과는 올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시에 반영되고 일반부 경기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에 반영된다. 

대회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대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고성군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인력을 동원해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대한민국 역도가 코로나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국민들과 학생선수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고성군은 주관단체와 협력해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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