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장기 제60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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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장기 제60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개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0.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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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별 선수 400여 명 참가
지난해 열린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모습.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회장기 제60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남검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전국 단별 우수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자 초단부~6단부, 여자 초단부~4단부로 나누어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장 방역, 입구 통제를 실시한 가운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입구에 소독부스를 설치하고 열화상카메라, 체온 체크 후 참가자 등록을 마쳐야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 개최 전 14일 간 일일 체온 체크표, 동선 체크표를 제출하고 대회에 참가해서도 일일 자가 체크를 해야 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대회를 비롯한 학생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검도인이 모이는 이번 대회가 검도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10월 한 달간 4개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11월에도 제21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비롯한 3개의 전국 단위·도 단위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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