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부 12개 팀,중등부 5개 팀 등 총 200여 명 참가
경남 고성에서 13~14일 양일간 경남지역 초·중등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3회 경남협회장배 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경남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 초등부 12개 팀과 중등부 5개 팀,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초·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씨름대회의 개최가 없어 아쉬움이 클 꿈나무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며 “고성군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기둥이 될 꿈나무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는 대회 참가 전 14일 간 일일 동선체크표, 일일 체온체크표를 작성하여 대표자회의 시 제출하고, 대회에 참가해서도 일일 동선표를 작성해야 한다.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등록된 선수단과 학교 관계자만 참여가 가능하며, 자외선소독부스, 열화상카메라, 체온 체크 후 참가자 등록을 마쳐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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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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