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주간 프로그램도 전면 휴강
경남 통영시가 24일부터 2주간 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프로그램도 전면 휴강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좁은 실내공간에서 노래, 요가, 댄스, 악기 등 감염 위험 높은 위험이 높은 장르가 많아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약 2천 명의 수강생이 1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수강 중이다.
시는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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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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