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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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선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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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통영시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경남 통영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국비 13억 4천여 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차 공개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한 2차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통영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 봉평동 일원에 태양광 346개소 1,206.5㎾, 태양열 20개소(120㎡)에 국비 13억 4천만 원, 시비 10억 1천만 원, 민간 자부담 4억 1천만 원 총 사업비 27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통영시가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에너지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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