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총조사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자 및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으로 모집인원은 총 82명이다.
조사요원은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나 시청‧ 거주지 읍면동에서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2일 이후 시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지정통계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농산어촌 발전 및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등 국제기구의 권고와 정책 수요에 맞춰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 등이 포함되며,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조사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를 함께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농산어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경험과 역량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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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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