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동피랑 마을의 새 단장을 위해 '제7회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녕, 동피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아트 프로젝트는 벽화마을로 한정된 고정관념을 넘어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통해 동피랑을 새로운 문화마을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통영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예전과 달리 자유공모와 시민참여벽화로 나눠서 추진된다. 자유공모는 벽화, 조형, 설치 예술을 하는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민참여벽화는 작가와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벽화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자는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 31일까지 접수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9월 초 예정된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9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