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진행할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함께 일할 조사요원을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관내 전체 가구의 20%를 직접 조사하게 되는 만큼 대규모 인원을 모집한다.
조사요원은 업무별로 총괄 지도하는 총 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현장 조사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군민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이 많거나, 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을 우대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기간 중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거나 고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9월 11일 이후 군 홈페이지나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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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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