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집회 참석자 65명, 코로나 검사 즉시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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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집회 참석자 65명, 코로나 검사 즉시 받아야"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8.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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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가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있다. 사진=고성군
백두현 고성군수가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있다. 사진=고성군

경남도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경복궁역 집회, 광복절 집회 참석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백두현 고성군수도 집회에 참석한 군민에게 코로나 검사를 촉구했다.

18일 백 군수는 언론브리핑에서 “우리 군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은 없는 걸로 확인됐고 8월 8일 경복궁 옆 집회 참가자는 계속 확인 중이며, 8월 15일 광화문 집회는 버스 차량 2대에 65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18일까지 검사에 응하시는 분들은 철저하게 신분보장을 할 것이지만 부득이하게 내일(19일) 검사를 받으신 분은 사전에 연락을 바라며 혹은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당사자들이 책임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백 군수는 또 “광화문 집회에 참석 했음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 발생되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8월 7일 ~ 8월13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참석자(8월 7일 ~ 8월13일), 광복절 집회 참석자(8월 15일)는 29일까지 경상남도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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