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1년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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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년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 공모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8.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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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정조직 내부 진행서 군민참여 공모로 전환
고성군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고성군청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1년 '문화예술 성장의 해'를 맞이해 31일까지 2021년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성군은 행정조직 내부 진행에서 군민참여 공모로 전환하고,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문화예술과 축제에 관한 보조사업이 관행적으로 계속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신규 사업이 진입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고성군은 내다봤다.

평가방식이 변경되면 기존의 보조사업도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받아야 한다. 효과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예산지원에서 제외된다. 동시에 군민이 원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주민만족형’과 ‘지역경제기여형’으로 구분하고 예산을 차등 지원해 문화예술과 축제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지역의 특성에 맞게 특화하는 과정에서 고성군의 문화 사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단체, 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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