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접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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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접수 지원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6.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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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영업점 방문 접수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 적용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준비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총 14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재 영업점(출장소 제외)과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방문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0, 22일에는 5, 26일에는 9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29일과 30일은 끝자리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다. 우리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조건, 생존자금 지급 일정 등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가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생존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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