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서울시 혼잡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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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서울시 혼잡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3.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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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보와 카드를 사전에 등록하면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에서 차량 번호 인식 후 통행료가 자동 결제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KB국민카드가 '서울시 혼잡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혼잡통행료 결제 사전등록 시스템에 차량 정보와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해당 차량이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에 진입할 경우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통행료가 결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행료 납부 동의 후 차량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된다.

결제 카드로는 본인 명의 개인 신용카드 또는 개인 체크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남산 1호 터널과 3호 터널 구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울특별시 조례 개정에 따라 구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혼잡통행료 납부를 위해 차를 멈추고 카드를 꺼내 결제하는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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