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코로나 확산에 대전지점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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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코로나 확산에 대전지점 임시 폐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3.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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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직원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KB국민카드가 오는 28일까지 대전지점을 임시 폐쇄한다.

KB국민카드는 대전지점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자 해당 건물을 긴급 방역하고 건물 출입을 제한했다.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전했다. 

KB국민카드는 청주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조치다. 거래 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대한 내용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속한 업무 처리와 필요 시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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