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새 모델에 ‘중년돌’ 지진희씨 발탁... 새 광고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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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새 모델에 ‘중년돌’ 지진희씨 발탁... 새 광고 12일부터 
  • 양원석 기자
  • 승인 2019.09.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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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저녹스(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정부지원금 최대 20만원  
새 모델 통해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보일러 이미지 강화
귀뚜라미보일러가 배우 지진희씨를 모델로 한 새 TV광고를 12일부터 내보낸다. 사진=(주)귀뚜리미.
귀뚜라미보일러가 배우 지진희씨를 모델로 한 새 TV광고를 12일부터 내보낸다. 사진=(주)귀뚜리미.

최근 종영한 TV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권한대행 박무일 역을 맡은 배우 지진희가 귀뚜라미보일러 새 모델이 됐다.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10일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한 귀뚜라미보일러 지상파 TV 광고를 12일부터 내보낸다고 밝혔다.

새 광고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도 역시 귀뚜라미’라는 주제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면 최대 2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일반 소비자에게 ‘거꾸로 타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구매 혜택을 소개하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 전달 구조를 취했다.

귀뚜라미보일러 새 모델이 된 지진희씨에 대해 회사 측은 “제품 주요 구매층인 29~50세대에서 ‘중년 아이돌’로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고,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첨단기술을 강조해 온 귀뚜라미보일러의 제품 특성과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여전히 낮아 이를 높이고자 공익적 차원에서 신규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보일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보일러 대중화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며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정부, 지자체와 함께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 20ppm 이하 등 환경부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구매비용 차액 20만원(정부 12만원 + 지자체 8만원)을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콘덴싱) 보일러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정부 사업 예산은 360억원으로 총 30만대의 보일러 교체를 연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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