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펠릿 스토브' 출시...연료공급·공기량 25단계 정밀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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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펠릿 스토브' 출시...연료공급·공기량 25단계 정밀 제어
  • 양원석 기자
  • 승인 2019.01.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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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화재 예방 장치 적용...안전성-연소효율 동시에 높여  
“도시가스 공급 안 된 주택 상가 교회 사찰 등의 겨울철 난방에 도움 될 것” 
온풍 발생 기능 추가, 그을림 방지 기술 채택...편의성 개선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모델 명: KRPS-30PAS). 사진=귀뚜라미.

난방기기 전문기업 귀뚜라미가 펠릿(Pellet)을 연료로 쓰는 친환경 열풍난로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 보이는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모델 명: KRPS-30PAS)’는 자투리 목재를 활용해 만드는 펠릿을 연료로 쓴다. 이 제품에 대해 회사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기름난로를 사용해 온 주택이나 상가, 펜션, 별장, 교회와 사찰 등의 겨울철 난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귀뚜라미가 내놓은 '펠릿 열풍스토브'는 연로공급량과 공기량을 25단계로 정밀 제어할 수 있어, 펠릿의 크기나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연료공급량과 공기량을 미세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과잉연소를 차단해 화재를 예방하는 순기능도 있다.

리모컨을 이용해 난방강도를 3단계로 조정할 수 있고, 온풍 발생 기능까지 더해 실내온도를 더욱 빠르게 높일 수 있다.

연료 낙하공급-과열 감지-연료 차단 등 3중 화재 예방 장치를 갖춰 안전성도 크게 개선했다.

회사 측은 “배기온도를 감지해 연료 공급 및 공기량을 2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을 탑재했다. 안정적인 연소 실현으로 난방효과와 연소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펠릿 난로를 쓰는 경우 나타나는 그을림 걱정도 덜 수 있다. 회사 측은 새 모델 전면 창에 2중 구조의 공기 커튼을 형성, 그을림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는 귀뚜라미의 친환경 제품 라인업 확대 정책의 일환”이라며, “국민이 대기오염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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