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임직원, 가스안전공사와 연합 봉사활동... "세상을 따뜻하게"
상태바
귀뚜라미그룹 임직원, 가스안전공사와 연합 봉사활동... "세상을 따뜻하게"
  • 양원석 기자
  • 승인 2019.11.13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13일부터 매주 1회씩 3회 걸쳐 실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홀몸어르신가정 방문... 김장,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보일러 전문가, 가스안전요원 배치... 시설 안전점검도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사진은 봉사단원들이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는 모습. 사진=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사진은 봉사단원들이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는 모습. 사진=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3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13일부터 매주 1회씩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에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올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전문가와 가스 안전요원을 배치, 보일러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첫날인 13일에는 경기 파주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생활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하고, 텃밭과 비닐하우스, 숙소 등도 정비한다.

20일에는 서울 강서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6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다. 낡은 벽지와 장판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수리한다. 월동용품 지원, 보일러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27일에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김치를 담근다. 봉사자들은 직접 마련한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식자재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고,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돕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매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2007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라는 사회공헌 연합 봉사단을 출범, 13년째 지역사회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2003년에는 귀뚜라미복지재단을 각각 설립했다. 문화재단은 34년간 다양한 장학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도배·장판 교체 △의료비 지원 △난방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