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친환경’ 앞세워 중국 진출... 지진·가스탐지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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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친환경’ 앞세워 중국 진출... 지진·가스탐지 기술 시연
  • 양원석 기자
  • 승인 2019.05.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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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 참가...부스 안에 전용 세미나실 마련 
정부 입찰 전문기업 담당자, 가스업체 관계자 등 초청...제품 기술력 홍보  
중국정부의 석탄개조사업 고려, 친환경-고효율 제품 대거 출시
㈜귀뚜라미는 7일,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 ‘ISH China & CIHE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귀뚜라미.

중국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개조사업(메이가이치)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난방기기 전문기업 귀뚜라미가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참지기, 거꾸로 콘덴싱 등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기 시작한 중국 정부의 정책 목표에 가장 근접한 제품군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기본 목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중국 현지 주요 대리점, 가스회사 관계자, 정부 입찰 전문업체 담당자 등을 초청해 세마나를 여는 등 현지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현지시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배이징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ISH China & CIHE 2019)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를 통해 실제 수요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을 설정했다. 고효율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대거 전시하고, 전시장 안에 별도의 지진 및 가스누출탐지 시연존과 세미나실을 만든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전시 부스 내 전용 세미나실을 마련해 현지 대리점, 가스회사 관계자, 정부 입찰 전문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3일간 세미나를 운영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 유통망 개발, 거래선 영입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전시장에 내놓을 제품군은 ‘친환경’이란 공통점이 있다.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현지 실정을 고려한 특화 마케팅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인들에게 처음 모습을 공개하는 제품군에는 ▲회사의 스테디셀러인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 ▲저녹스 1등급 보일러인 ‘거꾸로IN-eco’ ▲저탕식 벽걸이 전기보일러 ▲공기열 히트펌프 ▲콘덴싱보일러에 IoT 각방제어기술을 결합한 ‘공간별 분리난방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석탄개조사업 추진으로 가스보일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귀뚜라미만이 가진 친환경 고효율 난방기술, IoT 안전제어 기술 등 강점을 홍보해 시장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SH China & CIHE 2019’ 전시회는 전 세계 1,3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조 전시회다. 전시회를 찾는 현지 소비자는 평균 7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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