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국내외 ESG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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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국내외 ESG '우수' 기업 선정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4.03.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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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퀄리티스코어 ESG 전 영역 1등급
서스테이널리틱스 업종별 Top Rated
지주회사 전환 후 ESG 실천 노력 인정
사진=포스코홀딩스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ISS, 서스테이널리틱스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ESG 경영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를 말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에서1 등급 평가를 받았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 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 ESG 영역별 1등급 배지(badge)를 부여하고 있다.

ESG 채권 심사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2022년 말 37.5점(High Risk)에서 2023년 말 24.4점(Medium Risk)으로 리스크  점수가 크게 개선되면서 ‘2024 Industry Top Rated’ 배지를 받았다. ‘Industry Top Rated’ 배지는 업종별 글로벌 상위 5% 이내 기업에만 주어진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포스코그룹의 환경(E)·사회(S)·거버넌스(G) 경영활동을 살펴보면 우선, 환경(E) 측면에서는 ▲전기로 도입 ▲수소환원제철(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 노력을 들 수 있다. 사회(S) 측면에서는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룹안전협의회 ▲그룹 인간존중 협의회와 ▲그룹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등의 활동이 주목받았다.

더불어 포스코그룹은 2022년 3월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안에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운영하고, 매 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 경영 실적과 이슈를 점검해 개선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G)를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도 포스코홀딩스가 A+ 등급을 받은 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A 등급을 받아 국내에서도 그룹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ESG 프리미엄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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