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전통 남성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 MZ세대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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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통 남성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 MZ세대 공략 나섰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10.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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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첫 론칭,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개척
8년 만에 스킨케어 신제품 '챕터 파이브' 출시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진욱 발탁, 캠페인 전개
2030 남성 겨냥 모던한 향 담은 스킨케어 눈길
27일, 성수 '더 퍼퓸 클럽 바이 수향'서 론칭식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2030 남성을 타깃으로 8년 만에 신제품 '챕터 파이브(CHAPTER V)'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오딧세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2030 남성을 타깃으로 8년 만에 신제품 '챕터 파이브(CHAPTER V)'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오딧세이

28년 전통의 국내 남성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컨셉으로 돌아왔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2030 남성을 타깃으로 8년 만에 신제품 '챕터 파이브(CHAPTER V)'시리즈를 출시 한 것.

오딧세이는 1996년 아모레퍼시픽이 론칭한 남성화장품 브랜드로 90년대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을 주도했던 브랜드다. 2000년 들어서는 국내 남성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딧세이가 2016년 배우 손호준을 모델로 내세우며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를 출시한지 8년만이다.

11월 1일 출시하는 ‘챕터 파이브’ 시리즈는 ‘아름다운 향’이라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30 남성들도 선호할만한 에센셜 오일 베이스의 아로마틱하고 모던한 향을 담아낸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향을 설계하고 30대 남성 인플루언서들의 자문을 받아 고감도의 향을 두 개의 라인에 담아냈다.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라이트하우스' 라인은 달콤한 네롤리와 그윽한 앰버우드 향이 특징이며 우디 머스크 향의 '생츄어리' 라인은 편백잎과 무화과의 맑고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각 라인에서 선보이는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는 남성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 3종과, 카페인과 아데노신 등 남성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배합해 슬로우에이징 기능을 겸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롤온 타입의 아이세럼은 제품에 내장된 메탈볼로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바르면 혈행 개선을 도와 눈가 피로를 개선해주며 다크서클도 완화해준다.

오딧세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이진욱을 모델로 발탁하고 ‘더 라이트웨이(The Lightway)’ 캠페인도 선보였다. 사진=오딧세이
오딧세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이진욱을 모델로 발탁하고 ‘더 라이트웨이(The Lightway)’ 캠페인도 선보였다. 사진=오딧세이

한편 오딧세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이진욱을 모델로 발탁하고 ‘더 라이트웨이(The Lightway)’ 캠페인도 선보였다.

지난 27일에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더 퍼퓸 클럽 바이 수향’에서 챕터 파이브 론칭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앰버서더인 이진욱과 배우 김지석, 하석진, 장윤주&정승민 부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내부는 1996년부터 이어온 오딧세이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살펴보는 공간, 이번 신제품을 경험해보는 공간, 삶의 여정을 직접 향으로 담아내보는 세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사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아모레퍼시픽의 이상과 맞닿아있는 ‘아름다운 향’을 향한 오딧세이의 새 여정을 응원한다”라며 “오딧세이가 전하는 감각적인 경험들이 남성들의 일상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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