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소재 디지털 비즈니스' 박차
상태바
하나금융, '외환소재 디지털 비즈니스' 박차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3.05.03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DB총회 체험전시관 운영...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 강화
하나금융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협력 강화 및 그룹의 최대 강점인 외환을 소재로 디지털 비즈니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협력 강화 및 그룹의 최대 강점인 외환을 소재로 디지털 비즈니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협력 강화·그룹의 최대 강점인 외환을 소재로 디지털 비즈니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1967년 최초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지역 208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의 대표 글로벌 금융으로 이번 ADB총회를 통해 해외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과 최고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도컨벤시아 1층 네트워킹 허브에 마련된 하나금융 전시관은 ‘외환시장에서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와 솔루션 체험’을 주제로, 하나금융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 하나은행의 간편 환전서비스 ‘환전지갑’ 등의 디지털 외환서비스 체험과 볼거리를 ADB 연차총회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런던으로 직접 보러가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체험으로 ADB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14일 기획재정부와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업전시부스 운영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참가자 오찬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연차총회를 후원·참여한다.

하나금융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는 작년 7월 출시 후 가입자 85만, 환전액 22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해외여행객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