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아이콘랩,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2'서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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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아이콘랩,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2'서 동상 수상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11.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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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료 DST-DXTM, 2022 인코스메틱스서 호평
기존 Demelaxyl 원료에 피부 흡수 기술 적용
신개념의 미백 개선 기능성화장품 개발 기대
펩타이드 전문 개발 기업 셀아이콘랩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퍼스널 케어 화장품 원료 분야의 아시아 최고 권위 행사인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에서 신원료 ‘DST-DXTM’이 Active Ingredient Category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셀아이콘랩
펩타이드 전문 개발 기업 셀아이콘랩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퍼스널 케어 화장품 원료 분야의 아시아 최고 권위 행사인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에서 신원료 ‘DST-DXTM’이 Active Ingredient Category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셀아이콘랩

펩타이드 전문 개발 기업 셀아이콘랩의 신원료 ‘DST-DXTM’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2'에서 Active Ingredient Category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ST-DXTM 원료는 셀아이콘랩이 개발한 기존 미백 기능성 소재인 디멜락실 신소재에 독자개발한 진피전달시스템인 ‘더미셔틀(DermiShuttle)’ 기술을 적용한 신원료다.

피부 멜라닌은 표피의 맨 밑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 생성 세포에서 만들어 내는 색소로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를 보호해 주고 피부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색을 결정해 준다. 그러나 장시간 또는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며, 이는 기미와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 비정상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례로 기미 치료제의 원료로 유명한 하이드로퀴논은 사용 시 햇빛에 대한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혹시라도 약의 적용 부위가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변색되는 부작용 사례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셀아이콘랩이 박람회에 출품한 DST-DXTM은 미백 효과가 의약품 원료보다 뛰어나면서도 안전성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돼 새로운 미백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박람회 기간 셀아이콘랩 부스에는 해외 기업 30여개사가 방문했으며 DST-DXTM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셀아이콘랩 최원석 이사는 “기존 미백소재는 멜라닌 생성 기전 중 일부만 작용하는데 비해 DST-DXTM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관여되는 α-MSH(α-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 α-melanocyte-stimulating hormone) 경쟁 효과와 티로시나아제 저해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새로운 개념의 미백 소재”라면서 “DST-DXTM은 피부에 부작용이 없으면서 기미, 주근깨 및 어두운 피부개선에 큰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갱년기 여성들의 고민인 안면 홍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효과까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DST-DXTM 원료에 적용된 셀아이콘랩의 독자 개발 기술인 더미셔틀은 진피 도달 시간이 3시간 내 이루어지는 등 시간대별 진피 전달률, 경피흡수경로 등 기존 진피흡수연구와 다른 새로운 결과들이 발표되며 화장품 업계의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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