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셀아이콘랩이 독자 개발한 진피전달시스템 ‘더미셔틀(DermiShuttle)’이 또 한번 해외 화장품 관계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셀아이콘랩이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된 제 32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 참가해 발표한 더미셔틀이 세계 과학자, 연구자, 학자들에게 관심을 모으며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것.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IFSCC 2022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화장품 과학자, 연구자, 학자 모임으로 ‘아름다움, 과학과 혁신이 만나는 곳! (Where Beauty, Science and Innovation meet!)이라는 주제로 총 12개의 세션, 89건의 구두발표, 78건의 논문발표가 진행됐다.

셀아이콘랩은 이번 학회에서 독자개발한 진피전달시스템인 더미셔틀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뜨거운 현지 반응이 현재까지 어이지면서 해외에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셀아이콘랩은 세계 화장품 연구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진피 도달 사례뿐만 아니라, 시간대별 진피 전달률, 경피흡수경로 등 기존 진피흡수연구와 다른 새로운 결과들을 발표했다.

특히 진피 도달 시간이 3시간 내 이뤄진다는 연구 결과는 당시 학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고, 다양한 적용 사례 연구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셀아이콘랩 관계자는 “더미셔틀은 셀아이콘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피부흡수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고 화장품 적용을 확대해 기능성 화장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