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도시 서울' 프로젝트 첫 여정 '서울 뷰티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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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도시 서울' 프로젝트 첫 여정 '서울 뷰티위크' 개막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9.30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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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 간 서울 전역 '서울뷰티먼스' 첫 일정
30일, '2022 서울뷰티위크' 동대문 DDP서 개막
10월 2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정
한국콜마, 클리오, 로레알 등 화장품 기업 참여
화장품 전시, 트렌드 강의, 수출 상담 등 진행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영뷰티콘테스트도 눈길
오세훈 서울시장, 2,000억 투입 뷰티 육성 약속
10월 한달 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 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일정인 ‘2022 서울뷰티위크’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막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10월 한달 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 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일정인 ‘2022 서울뷰티위크’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막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서울시 주최로 10월 한달 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일정인 ‘2022 서울뷰티위크’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치로 내건 뷰티 산업 육성을 통한 ‘감성도시 서울’의 첫 번째 행보가 진행된 것이다..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2 서울뷰티위크’는 나만의 아름다움을 피우다(Bloom Your Colo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국내 뷰티 기업들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콜마, 클리오, 로레알코리아 등의 화장품 기업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분장예술인협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서울시민들과 만난다.

행사장 입구부터 회사 설립 이해 처음으로 국내 화장품 행사에 메인 부스로 참여한 한국콜마와 국내 대표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부스가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제품 전시, 수출 상담, 경연대회, 온라인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해외 바이어 50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돕는다.

행사장 입구부터 회사 설립 이해 처음으로 국내 화장품 행사에 메인 부스로 참여한 한국콜마와 국내 대표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부스가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최지흥 기자
행사장 입구부터 회사 설립 이해 처음으로 국내 화장품 행사에 메인 부스로 참여한 한국콜마와 국내 대표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부스가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최지흥 기자

뿐만 아니라 서울의 유망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뷰티인디엑스포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각계 전문가들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뷰티트렌드인사이트, 주요 수출국의 300여개사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뷰티트레이드쇼 등이 진행돼 참가 기업들에게도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연다.

또한 10월 2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5개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와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꿈나무 선발대회인 ‘영뷰티콘테스트’가 예고됐다.

뷰티 대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서류심사를 통한 16개 뷰티스타트업 대상으로 현장 본선을 진행하며, 수상기업에게는 대기업의 각 특성를 고려한 1:1 매칭을 통한 종합 컨설팅, 아이디어 사업화, 콜라보 제품 개발, 팝업스토어 설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영뷰티콘테스트는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꿈나무들의 경연을 통해 이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콘텐트에 등장하는 캐릭터, 특수분장 등의 K-컬쳐메이크업과 웨딩, 패션, 화보용 K-뷰티메이크업 두 개 분문에서 100여개의 팀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5시 이후에는 DDP 어울림광장에서 K-뷰티 트렌드와 문화를 공유하는 ‘뷰티밤!트렌드밤!’ 행사가 3일간 진행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우선 1부에서는 정샘물, 서수경, 요니P, 민스코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 뷰티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고객소통형 트렌드 토크 콘서트, 브랜드 메이크업 쇼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K-팝과 K-댄스의 무대공연과 메메트사운드, 핫펠트, 다이나믹듀오, 미노이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ᅟᅩᆼ연이 진행되고, 공연 이후에는 ‘서울라이트’와 연계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K-뷰티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안타깝게도 중심 도시 서울은 뷰티 산업 지원 정책이 거의 없었다”면서 “올해를 글로벌 뷰티 도시 서울의 원년으로 삼고 2,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집중 육성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오 시장은 뷰티 산업의 전진기지로 동대문을 육성하는 동대문 리브랜딩 지원책과 상생과 동행을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조화, K-컬쳐와 K-콘텐츠와 연계한 기업의 역략 강화, 융복합 도시 축제를 통한 서울의 매력 발산 등 중장기 4개 과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K-뷰티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안타깝게도 중심 도시 서울은 뷰티 산업 지원 정책이 거의 없었다”면서 “올해를 글로벌 뷰티 도시 서울의 원년으로 삼고 2,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집중 육성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K-뷰티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안타깝게도 중심 도시 서울은 뷰티 산업 지원 정책이 거의 없었다”면서 “올해를 글로벌 뷰티 도시 서울의 원년으로 삼고 2,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집중 육성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편 서울뷰티위크 개막 첫날인 9월 30일일에는 뷰티, 패션 트렌드 확산지이자 서울의 대표 브랜드 체험공간 B the B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B the B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휴식하며 서울의 유망 브랜드와 뷰티, 패션 문화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DDP 디자인장터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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