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패딩 입을래?] 아웃도어 업계 겨울 패딩 전쟁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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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패딩 입을래?] 아웃도어 업계 겨울 패딩 전쟁 '스타트'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10.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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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경량 소재, 따뜻한 겨울 패딩 봇물
아이더, 박보검·장원영 앞세워 신제품 홍보
블랙야크, 아이유·손석구 신제품 화보 공개
나우, 안효섭 모습 담은 친환경 다운 영상
마운티아, 이장우와 함께한 TV CF 온에어
아디다스 정호연, MLB 에스파 패딩도 눈길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모델인 박보검과 장원영을 앞세워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벼우면서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차원의 다운 자켓 ‘에어본(Airborne) 다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아이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모델인 박보검과 장원영을 앞세워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벼우면서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차원의 다운 자켓 ‘에어본(Airborne) 다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아이더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업계가 가벼운 경량 소재 패딩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박보검, 장원영, 아이유, 손석구 등 인기 스타를 내세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광고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먼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모델인 박보검과 장원영을 앞세워 가벼우면서 보온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차원의 다운 자켓 ‘에어본(Airborne) 다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스트리트 감성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푸퍼 스타일로, 슬림 다운부터 헤비, 미들, 롱 다운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볼륨감이 돋보이는 헤비 다운 스타일의 ‘에어본 이글루’, 하이넥으로 트렌디함을 강조한 ‘에어본 로브’, 긴 기장감의 ‘에어본 롱’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힌 것.

고급 경량 소재가 사용돼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광택의 저데니어 소재가 사용돼 새로운 차원의 실루엣을 제공한다. 충전재는 윤리적 가치를 담은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 구스 충전재가 사용돼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에 아이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샤모니 정신(Chamonix Esprit)’을 담은 새로운 와펜 플레이가 사용돼 특별함을 더했다. 패커블 파우치로 압축하여 담을 수 있는 한줌(Hanzoom) 시스템이 적용되어 편리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이너포켓, 폰포켓 등 다양한 수납 파우치가 장착되어 소지품 등의 보관 또한 용이하다.

대표 제품인 ‘에어본 이글루 다운 자켓’은 에어본 다운 시리즈의 헤비 다운 버전이다. 일체형 오버 사이즈의 후드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체온 변화를 느끼기 쉬운 목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주어 극강의 보온성을 선사한다. 라이트 그레이, 블랙, 옐로우, 블루 등 색상 구성 또한 다양하다.

아이더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모델인 박보검, 장원영이 함께 한 ‘에어본 다운 시리즈’의 TV CF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가벼움을 떠올리게 하는 풍선과 뛰어난 보온성을 연상하게 하는 태양을 등장시켜 ‘에어본 다운 자켓’만의 뛰어난 경량성과 보온성의 특장점을 담았다.

박보검과 장원영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추위 걱정없이 자유롭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가벼움’, ‘편안함’, ‘따뜻함’을 표현해 냈다. 영상에서 박보검은 매 순간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하며 에어본 다운 자켓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장원영은 하늘을 나는 듯 가벼움이 느껴지는 포즈를 통해 경량성과 뛰어난 활동성을 전달했다.

블랙야크도 모델인 아이유와 손석구의 커플 화보를 공개하며 겨울 패딩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공개된 화보에서 아이유와 손석구는 올 겨울을 책임질 블랙야크의 다운 자켓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선보였다.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도 모델인 아이유와 손석구의 커플 화보를 공개하며 겨울 패딩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공개된 화보에서 아이유와 손석구는 올 겨울을 책임질 블랙야크의 다운 자켓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선보였다.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도 모델인 아이유와 손석구의 커플 화보를 공개하며 겨울 패딩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공개된 화보에서 아이유와 손석구는 올 겨울을 책임질 블랙야크의 다운 자켓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선보였다.

아이유는 그레이쉬 베이지의 콜드제로 레이디 다운자켓 롱기장을, 손석구는 웜그레이의 콜드제로 다운자켓 중기장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커플 화보다운 시밀러룩을 완성하며 완벽한 투샷을 만들어 냈다.

화보 속 다운 자켓은 ‘콜드제로 다운’ 컬렉션 제품이다. RDS 인증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퀼팅을 안으로 숨긴 디자인과 퍼, 지퍼, 벨트 등의 디테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도와줄 블랙야크의 겨울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또한 탄소에서 추출한 혁신적 섬유인 그래핀(Graphene) 원사를 안감으로 적용해 정전기를 방지해주며, 여기에 가슴 부분에는 발열 기능 소재를 더해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사에 항균 기능을 더한 안심 주머니는 기능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이다.

봉제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퀼팅을 안으로 숨긴 디자인은 코트처럼 깔끔한 실루엣과 보온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올 겨울 출퇴근룩부터 외출복, 아웃도어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최근 공개된 아이유와 손석구가 출연한 캠페인 영상에서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 손석구 각 버전으로 공개한 캠페인 본 영상에서 아이유는 특별한 이너 없이 슬립 원피스를 입고, 손석구는 입던 목폴라 니트를 벗어 던지며 ‘콜드 제로 다운’ 컬렉션 한 벌만 입는다. 이어 추위는 넣어두거나 벗어 던지고 따뜻함만 남긴다는 내레이션을 더하며 ‘콜드 제로 다운’ 컬렉션의 보온성을 강력하게 전달한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와 손석구가 착용한 제품은 긴 기장의 ‘콜드제로레이디다운자켓’과 중기장의 ‘콜드제로다운자켓’이며, 이 외에도 짧은 기장의 ‘콜드제로라이트다운자켓’, 벨트형 롱다운 ‘콜드제로벨티드다운자켓’ 등 다양한 길이로 출시되어 취향과 개성,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나우는 친환경 다운 ‘다잉 다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전속 모델 안효섭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나우
나우는 친환경 다운 ‘다잉 다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전속 모델 안효섭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나우

나우는 친환경 다운 ‘다잉 다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전속 모델 안효섭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제품의 색감은 물론, 디자인과 소재까지 모두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표현하는 안효섭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에서 안효섭은 자연의 색으로부터 차분한 색상 팔레트를 만들고, 환경을 생각하는 섬세한 디테일을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 풀어낸다. 이어 RDS를 지키고, 필요한 만큼의 자연의 색을 입혔다는 설명과 함께 ‘자연을 담아, 자연을 닮아’ 출시된 ‘다잉 다운’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자켓, 아노라이크, 베스트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다잉 다운’ 시리즈는 동물 복지를 준수한 RDS 인증 충전재와 제품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염색을 해 사용되는 염료와 물을 줄인 ‘가먼트 다잉’ 친환경 기법을 적용됐다.

여기에 비료와 살충제를 최소화해 생산되어 세계 최대 면화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BCI(Better Cotton Initiative)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공정무역 면이 사용됐다.

마운티아도 전속 모델 배우 이장우와 함께한 2022 FW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마운티아가 바라길’을 콘셉트로 하는 이번 광고는 ‘달려보길’, ‘나가보길’, ‘떠나보길’ 등을 키워드로 러닝, 산책, 여행 컨셉에 맞춰 편안하고 캐주얼한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마운티아
마운티아도 전속 모델 배우 이장우와 함께한 2022 FW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마운티아가 바라길’을 콘셉트로 하는 이번 광고는 ‘달려보길’, ‘나가보길’, ‘떠나보길’ 등을 키워드로 러닝, 산책, 여행 컨셉에 맞춰 편안하고 캐주얼한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마운티아

마운티아도 전속 모델 배우 이장우와 함께한 2022 FW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마운티아가 바라길’을 콘셉트로 하는 이번 광고는 ‘달려보길’, ‘나가보길’, ‘떠나보길’ 등을 키워드로 러닝, 산책, 여행 컨셉에 맞춰 편안하고 캐주얼한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어 ‘세상 모든 길과 함께’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어떤 길이라도 함께 하겠다는 마운티아의 슬로건을 친근하고 경쾌하게 전한다.

또한 자켓, 다운 등 아우터를 활용한 액티브한 무드의 다양한 룩을 이장우를 통해 감각적으로 소개한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트랙자켓’, 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아토튜브헤비다운자켓’과 ‘M시그니쳐3IN1자켓’을 소개하며 가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제품들은 가을 러닝, 조깅 등 가벼운 운동부터 등산이나 트레킹, 캠핑 등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몸을 보호해주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디다스는 모델 정호연과 함께한 FW 2022 스포츠웨어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고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 사진=아디다스
아디다스는 모델 정호연과 함께한 FW 2022 스포츠웨어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고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 사진=아디다스

한편 최근 스포츠웨어 브랜드들도 잇달아 패딩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속 모델을 앞세워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먼저 아디다스는 모델 정호연과 함께한 FW 2022 스포츠웨어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고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정호연은 석양을 배경으로 도전적인 눈빛과 자유분방한 포즈로 FW 스포츠웨어 컬렉션의 스포티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편안함’이 내면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불러일으켜 우리 삶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 준다는 컬렉션의 주요 컨셉을 화보에 담았다.

평소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정호연은 오버사이즈 핏에 과감한 컬러가 돋보이는 블루 하프 지퍼 드레스를 착용해 활동적이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파스텔 컬러의 보니패딩 재킷과 카고팬츠, 블랙 컬러의 패딩과 바이커 팬츠 스타일링 등 따뜻함에 스타일까지 더해진 믹스매치 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는 글로벌 엠베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2022 FW 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엠엘비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는 글로벌 엠베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2022 FW 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엠엘비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는 글로벌 엠베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2022 FW 패딩 화보를 공개했다.

엠엘비는 메타버스를 적용해 뉴욕에서의 화려한 일상을 담은 2022 FW 모노그램 스타일링 화보에 이어, 겨울 필수템인 패딩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였다. ‘MLB Winter VIP Ticket’을 컨셉으로 진행된 엠엘비의 겨울 화보에는 에스파 멤버들이 각기 다른 아이템을 착용하고 윈터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공개 된 화보 속에서 에스파는 설산을 걷거나 스키, 스노우 모빌을 타며 밝은 컬러감의 패딩부터 컬러풀한 모노그램까지 다양한 라이프 씬별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2022 FW 시즌 패딩은 기장별, 중량별, 스타일별 다양하게 구성돼 스키,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는 물론 겨울철 캠핑, 일상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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