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뷰티위크, 국내외 화장품 기업 한 자리에...
상태바
서울뷰티위크, 국내외 화장품 기업 한 자리에...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9.30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30일 개막, 입구부터 들어선 화장품 기업 부스 눈길
한국콜마, 설립 이래 첫번째 화장품 관련 행사 메인 부스
클리오, 로레알코리아, 현대백화점, 화해 등도 적극 참여
한국의 유망 브랜드 50여개사 참여 부스도 참관객 발길
9월 30일 개막해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2 서울뷰티위크’가 첫날부터 주요 화장품 참가사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최지흥 기자
9월 30일 개막해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2 서울뷰티위크’가 첫날부터 주요 화장품 참가사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최지흥 기자

9월 30일 개막해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2 서울뷰티위크’가 첫날부터 주요 참가사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국콜마와 클리오, 로레알코리아, 현대백화점, 화해 등이 주요 협력 브랜드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

한국콜마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국내 화장품 관련 행사에 메인 부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콜마는 모든 부스 관람객에게 개인별 피부진단 서비스를 통한 화장품을 제공하고 한국콜마의 기술력이 담긴 화장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국콜마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국내 화장품 관련 행사에 메인 부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콜마는 모든 부스 관람객에게 개인별 피부진단 서비스를 통한 화장품을 제공하고 한국콜마의 기술력이 담긴 화장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우선 한국콜마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국내 화장품 관련 행사에 메인 부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콜마는 모든 부스 관람객에게 개인별 피부진단 서비스를 통한 화장품을 제공하고 한국콜마의 기술력이 담긴 화장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화장품의 연구개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장품 컬러, 제형, 용기 등을 진열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수상한 뷰티 스타트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 역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스 운영은 물론, 10월 1일 ‘뷰티트렌드인사이트’ 강연에서 클리오 이지원 마케팅본부장이 ‘메이크업 브랜드의 디지털 브랜딩 사례’ 발표 진행, 디지털 브랜딩 성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진=최지흥 기자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 역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스 운영은 물론, 10월 1일 ‘뷰티트렌드인사이트’ 강연에서 클리오 이지원 마케팅본부장이 ‘메이크업 브랜드의 디지털 브랜딩 사례’ 발표 진행, 디지털 브랜딩 성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진=최지흥 기자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 역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스 운영은 물론, 10월 1일 ‘뷰티트렌드인사이트’ 강연에서 클리오 이지원 마케팅본부장이 ‘메이크업 브랜드의 디지털 브랜딩 사례’ 발표 진행, 디지털 브랜딩 성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클리오 박혜준 디자인센터장은 ‘디자인 씽킹으로 전달되는 ESG 경험과 가치 디자인’ 강의를 진행하며 제품 디자인 속에 스며든 클리오의 실천형 ESG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어 클리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10분부터 DDP 어울림 광장에서 열리는 ‘뷰티밤!트렌드밤!’ 행사에 참여한다. 클리오는 ‘서울의 아름다움’이라는 해당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2022년 FW 시즌 신제품인 ‘망원 갤러리 컬렉션’을 활용해 메이크업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클리오는 K-뷰티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2021년 FW 시즌에는 ‘서울숲’, 2022년 SS 시즌에는 ‘한남동’ 등 MZ세대의 핫플레이스를 테마로 서울의 컬러를 담아왔다.

또한 클리오는 차세대 유망 뷰티기업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발굴에도 발 벗고 나선다. 10월 2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DDP 아트홀 2관에서는 클리오 윤성훈 부사장을 비롯해 유수의 대기업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가 열린다.

총 16개의 뷰티 스타트업이 현장 본선에 참여하고, 최종 수상 기업에게는 협력 기업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컨설팅,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 등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DDP 어울림광장에서 ‘영뷰티콘테스트’도 개최된다.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 총 100개 팀이 오징어게임 등 한국 콘텐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주제로 한 ‘K-컬쳐 메이크업’과 화보용 ‘K-뷰티 메이크업’ 부문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클리오의 메이크업 수석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로레알코리아도 개막식에서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레알이 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최지흥 기자
로레알코리아도 개막식에서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레알이 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최지흥 기자

로레알코리아도 개막식에서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레알이 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부터 3일간 DDP 어울림광장에서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로레알의 다양한 제품과 뷰티테크 기술,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폐화장품으로 그린 자화상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플랫폼 23.4LAB과 이송준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만든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향기 나무’도 30일부터 한달간 DDP 어울림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에는 키엘 및 비오템 공병이 사용되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레알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입생로랑 뷰티는 30일 ‘뷰티 밤, 트렌드 밤’ 메이크업쇼를 통해 컨투어링 및 스모키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고, AI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를 통해 맞춤형 립 컬러를 만드는 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0월 1일 열리는 ‘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도 로레알 그룹의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 총괄 페데리카 캄파리(Federica Campari)가 ‘K뷰티 생태계를 통한 혁신’에 대해, 라로슈포제 마케팅 및 이커머스 신은경 디렉터가 ‘라로슈포제 브랜드 전략 및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혁신 뷰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 대회에는 로레알코리아 소비자 및 마켓 인사이트(CMI) 팀 이주경 디렉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화해는 서울뷰티위크 행사 기간 동안 화장품 없는 화장품 가게라는 컨셉 공간인 ‘화해 FOR ME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최지흥 기자
화해는 서울뷰티위크 행사 기간 동안 화장품 없는 화장품 가게라는 컨셉 공간인 ‘화해 FOR ME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최지흥 기자

이와 함께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도 부스를 설치하고 서울시민들과 만났다. 화해는 서울뷰티위크 행사 기간 동안 화장품 없는 화장품 가게라는 컨셉 공간인 ‘화해 FOR ME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화해 FOR ME 스토어’에서는 테스터 제품 없이 화해의 AI 기술력이 반영된 ‘리뷰토픽’ 기능만으로 더욱 간편하게 화장품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10월 1일 열리는 뷰티 산업 전문가 강연인 ‘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프로그램에는 화해 해외사업팀이 참여해 2022년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과 마케팅 전략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화해는 중소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화해의 비전과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2일에는 유망 뷰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피칭 행사인 ‘비즈니스 밋업 피칭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브랜드의 사업화 지원 및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은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현재 세계 수출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한국콜마 역시 여기에 함께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전세계로 나아가는 것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은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현재 세계 수출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한국콜마 역시 여기에 함께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전세계로 나아가는 것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편 30일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함께 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과 클리오 한현옥 대표,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은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현재 세계 수출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한국콜마 역시 여기에 함께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전세계로 나아가는 것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가 미래를 열어갈 신사업으로 뷰티 사업을 선정하고 뷰티 축제를 열어준 만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감성도시 서울을 위해 한국콜마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였다.

한국말로 축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 역시 “로레알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스타 제품 대부분은 한국에서 시작됐다”면서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구자이자 트렌드 세터, 그리고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될 것을 믿으며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뷰티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