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부동산] 피데스개발, '가산 모비우스 타워' 3월 분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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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부동산] 피데스개발, '가산 모비우스 타워' 3월 분양 外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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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 투시도. 사진=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은 30일 온라인 화상 기자 간담회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간개발 3요소’를 제시하고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기숙사)’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피데스개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간개발 3요소로 △트렌드 △프리콘 △프롭테크를 선정하고 공간수요에 맞춰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렌드에 따라 필요한 공간을 찾아내고, 프리콘으로 공간개발 과정을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으로 점검하며, 프롭테크로 첨단 기술을 접목해 금융, 중개, 운영, 관리 등을 최적화시킨다는 것이다

피데스개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공간 트렌드로 △안전&스마트 △위두(We Do) △올인룸(All in room)을 꼽았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간개발 3요소를 적용한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기숙사)’ 개발 사례도 함께 발표했다.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는 방역과 출입, 보안 관리를 위해 에어샤워부스, 엘리베이터 제균시스템, 터치 없는 생체인식 출입시스템을 설치했다. 욕실 층상배관, 독립된 직배기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내부에서도 바이러스나 오염 요소가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스마트’공간으로 만들었다. 천장높이를 일반 아파트 2.3미터보다 높은 3.35~3.72미터로 높였고, 복층다락(382실)을 적용했다.

‘위두(We Do)’공간은 최상층 루프탑 테라스, 5개 층에 포켓라운지 등이 있고 공유 키친, 다이닝 라운지, 휘트니스, 런드리룸, 옥상정원이 설치된다. 또한 최상층 라운지는 회의실, 북카페, 작업실, 스튜디오 등이 조성된다.

한편 직방 계열사 셰어하우스 '우주'와 협력을 통해 최대 8년까지 운영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공간 수요가 빠르고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전문가 집단지성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야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요를 만족시키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4월 분양 예정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4월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사송신도시 B9블록에 지하 4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5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2차의 뒤를 잇는 후속단지로, 이번 3차 단지까지 합치면 430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는 11월 1차 단지의 입주에 맞춰 완성단계에 접어든 신도시로,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는 물론, 교통, 생활, 교육, 업무 기능까지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금정산과 군지산, 다방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어 친환경 자족신도시로서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태영건설은 설명했다.

완성형 자족신도시인 만큼 직주근접의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족시설도 특징이다. 조달청은 정부기관의 입주를 위해 일부 부지를 계약했고, 양산 지역 내 관공서의 추가 입주도 협의하고 있다.

여기에 양산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송신도시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설에는 수영장(25m x 5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샵 양평리버포레'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더샵 양평리버포레' 4월 분양

포스코건설은 4월 경기도 양평에서 ‘더샵 양평리버포레’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6개동 전용면적 76㎡, 84㎡ 총 45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68가구 △84㎡A 190가구 △84㎡B 95가구다. 입주는 23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70% 이상이 남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며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확보됐다. 특히 라이딩과 캠핑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현관수납공간(유상옵션, 일부세대)을 구성했으며,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바스룸(일부세대)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KTX를 이용하면 상봉역은 23분, 청량리역까지 28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 2022년, 양평~이천 구간 2026년 개통예정으로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도 계획 중이며, 개통되면 서울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빈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 녹지공간이 위치해 있고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학군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장은 물론 독서실, 멀티룸, 키즈플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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